[홈베이킹/레시피] (블루베리로 간단 디저트) 상큼한 블루베리 코블러 만들기

이번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상큼 달달~ 제철 블루베리를 이용한 베이킹을 해보았습니다.
블루베리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베이킹 중에서도 이번에 만들어본 것은 바로 블루베리 코블러랍니다.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일종의 파이로 반죽 위에 과일을 얹고 오븐에 구워내는 방식이랍니다.

이 코블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곁들어서도 많이 먹는데
우리나라에선 흔하진 않지만 미국 마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디저트라고 해요.
작년 이맘때쯤엔 복숭아를 이용해 코블러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엔 조금 다르게 변경하여
블루베리와 접목해 보았답니다.


저는 블루베리를 이용하였지만 복숭아, 딸기, 사과 등등 입맛에 따라 더 다양한 과일들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코블러!
이름이 생소해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블루베리를 설탕에 잠깐 절인 후 모든 재료를 넣고 구워주기만 하면 완성이 되는 초간단한 베이킹이랍니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만 상큼 달달 맛도 좋은 블루베리 코블러~
복숭아를 이용해만든 코블러와는 또 다른 맛과 비주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하다앳홈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상큼한 제철 블루베리를 듬뿍 넣고 만든 코블러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박력분 60g
설탕 40g
베이킹파우더 3g
시나몬파우더 1g
소금 한꼬집
우유 90ml
버터 20g

-필링 재료-
블루베리 95g
설탕 20g
시나몬 파우더 1g
레몬 제스트 5g

 

 

 

먼저 블루베리 필링부터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베리 95g는 깨끗하게 씻어 설탕 20g, 시나몬 파우더 1g, 레몬 제스트 5g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해줍니다.
저는 생블루베리를 사용하였지만 냉동 블루베리를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원하시는 오븐용 그릇에 버터 20g을 계량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녹여줍니다.

 

 

 

이번엔 코블러 반죽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력분 60g, 설탕 40g, 베이킹파우더 3g, 시나몬 파우더 1g,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이때 시나몬 파우더는 생략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온 우유 90ml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줍니다.

 

 

 

녹인 버터 위로 절여놨던 블루베리를 담아주고 그 위로 코블러 반죽을 올려줍니다.

 

 

 

예열된 오븐 170도에서 25분 구워줍니다.
이때 그릇의 크기와 오븐의 사양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충분히 구움색이 잘 나왔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블루베리 코블러입니다.

취향에 따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을 곁들여 먹어 좋지만 저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블루베리는 달달한 잼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되고 빵 부분은 바삭한 크러스트 식감이랍니다.

디저트로 참 좋았던 블루베리 코블러~ 무엇보다 만드는 방법이 초간단이라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타르트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타르트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부담 없이 먹기엔 제격이었죠.
제철 과일인 블루베리로 만들었기에 이맘때쯤에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집에서 홈 브런치 느낌으로 블루베리 코블러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관련 베이킹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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