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상큼 달달 블루베리 갈레트(블루베리 파이) 만들기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상큼 달달 제철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베이킹에도 다양하게 활용을 해보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스콘, 치즈케이크 코블러 등에 활용해 보았는데 이번에 도전해본 베이킹 메뉴는 블루베리 갈레트입니다.
갈레트는 프랑스에서 식사 후 디저트로 즐겨먹는 팬케이크 형태의 빵과자랍니다.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쉽게 말해 틀 없이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는 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블루베리 갈레트는 전용틀없이도 만들 수가 있는데, 자연스럽게 접어 구워내는 것이 갈레트만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죠.
갈레트는 진한 구움색이 날 때까지 바삭하게 구워주어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블루베리를 이용하였지만 복숭아, 딸기, 사과 등등 입맛에 따라 더 다양한 과일들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이번 레시피는 유튜버 꾸움님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상큼 달달 제철 블루베리를 이용해 만든 디저트~ 블루베리 갈레트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중력분 180g
설탕 75g
버터 120g
차가운 물 45g

-아몬드 필링 재료-
아몬드 파우더 45g
중력분 9g
설탕 9g

-블루베리 필링 재료-
냉동 블루베리 300g
설탕 30g
전분 12g
레몬주스 0.5큰술

 

베이킹 시작 전 (바삭한 파이를 만들기 위해) 버터와 물은 차가운 상태로 준비해줍니다.
중력분 180g을 체질해주고 설탕 75g을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찬 버터 120g을 작은 크기로 잘라 넣어주세요.

 

 

스크래퍼를 이용해 콩알만 한 크기가 될 때까지 썰어주다가 손으로 비비듯이 코팅시켜줍니다.
이때 버터가 녹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작업해주셔야 합니다.

 

 

 

그다음 차가운 물 45g을 넣고 반죽을 뭉쳐줍니다.

 

 

 

뭉쳐진 반죽은 비닐랩에 담아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 해줍니다.

 

 

 

휴지 되는 동안 아몬드 필링을 만들어줍니다.
아몬드 파우더 45g, 중력분 9g, 설탕 9g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필링을 만들어줍니다.
블루베리 300g에 설탕 30g, 전분 12g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전분가루는 블루베리끼리 따로 놀지 않고 잘 엉기도록 도와준답니다.

 

 

 

휴지 된 반죽은 덧가루를 뿌린 도마에 올려 넣고 12조각(약 30g씩)으로 잘라줍니다.
반죽은 대충 동그랗게 빚어준 후 밀대를 이용해 만두피 모양으로 (지름 12cm 정도) 납작하게 밀어줍니다.
이때 반죽이 달라붙는다면 덧가루를 뿌려가며 작업해줍니다.

 

 

 

반죽 위로 아몬드 필링부터 골고루 깔아준 뒤 그 위로 블루베리 필링도 듬뿍 올려줍니다.

 

 

 

가장자리를 주름잡듯이 접어 파이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구움 색을 예쁘게 내기 위해 계란 물을 반죽 위로 얇게 펴 발라 줍니다.
저는 우유로 대체하였습니다.

 

 

 

185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구워줍니다.
이때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블루베리 갈레트입니다.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함께 바삭한 파이 식감을 가지고 있었던 파아지~
여기에 블루베리의 상큼 달달함까지 더해져 입맛까지 제대로 돋워주었답니다.

집에 블루베리가 있다면 색다른 디저트로 만들어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베이킹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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