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레시피] 고소한 인절미 스노우볼 쿠키만들기

[베이킹/레시피] 고소한 인절미 스노우볼 쿠키만들기

2020. 4. 4. 13:00홈베이킹


찹쌀 반죽을 쪄서 달달한 콩고물을 묻혀먹는 인절미 떡을 좋아하시나요? 
무엇보다도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인절미 콩가루 덕분에 큰 매력을 가지고 있죠.
이번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이 인절미 콩가루를 이용하여 베이킹을 해보았어요.
인절미 떡이 아닌 쿠키로도 즐길 수 있다니 
또 새롭게 느껴지지 않나요?
콩가루는 정말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무난하게 다 좋아하는 재료가 아닌가해요.

 

 

 
우리에게 참 익숙한 콩가루를 이용하여 만들어본 베이킹은 바로 인절미 스노우볼 쿠키입니다.
또 스노우볼의 매력은 바삭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 맛이예요!
인절미 콩고물과 스노우볼 쿠키의 만남~ 
매력력적인 맛에 한번 먹게되면 자꾸만 손이가게되는 마성의 메뉴랍니다.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인절미 스노우볼 쿠키를 함께 만들어볼까요? 
 
-재료- 
박력분 100g 
슈가파우더 25g 
버터 90g 
아몬드 가루 20g 
콩가루 50g 
 
-데코용 재료- 
슈가파우더 30g 
콩가루 30g 

 

 

 
실온에 둔 버터 90g을 마요네즈 형태가 되도록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그리고 슈가파우더 25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박력분 100g, 아몬드 가루 20g, 콩가루 50g을 체질해주세요.

 

 


주걱을 이용하여 반죽을 11자로 그어주며 잘 섞어주세요. 
소보로 형태가 된 반죽은 한덩어리로 뭉쳐주세요. 
처음에 반죽을 섞다보면 잘 뭉쳐지지않아 계량을 잘못했나 생각 할 수 있지만 절대 걱정안하셔도 되요.
수분감이 없는 재료이므로 처음엔 뭉쳐지지않고 잘 부서질거예요. 

 

 


하지만 반복적으로 뭉치다보면 위 사진처럼 매끈하게 반죽이 완성된답니다.
완성된 반죽은 냉장고에 넣고 30분 간 휴지 해주세요. 

 

 


휴지를 한 후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동글동글 모양을 잡아주세요. 
저는 약 10g 크기로 모양을 잡아주었답니다. 
그러면 약 25~30개 분량이 나옵니다.

 

 


155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간 구워주세요. 

 

 


한 김 식힌 후 슈가파우더와 콩가루를 섞은 가루에 굴러주세요. 
오븐에서 꺼내자말자 가루를 묻히면 슈가파우더가 녹아버려요. 
그렇다고 완전히 식어버려도 가루가 잘 묻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김만 식힌 후 가루를 묻혀주시면 되요. 
저는 봉지에 가루를 넣고 흔들어주었더니 간편하게 잘 되었답니다. 

 

 


어느 정도로 식으면 2차로 가루에 굴려주면 인절미 스노우볼 쿠키가 최종 완성이 됩니다. 
콩고물 덕분에 아주 고소하면서도
슈가파우더의 달달함까지 
바삭하면서도 입안에 들어가면 부드럽게 사르륵 녹는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익숙한 맛에 호불호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최고 인 것 같아요. 
복잡한 베이킹보다 스노우볼 쿠키처럼 간단한데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고소함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 호두와 같은 견과류 분태를 넣으셔도 좋답니다. 
달달함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 슈가파우더의 양을 늘려 듬뿍 묻혀주면 되요. 

 

 


정말 인절미 스노우볼 쿠키는 한개 먹기 시작하면 자꾸 손이가게되서 금방 순삭하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