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3. 08:30ㆍ홈쿡
이번엔 단백질 가득한 두부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요리, 두부강정을 소개드립니다.
두부는 그냥 양념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찌개류와 함께 끓여도 좋고~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두부를 활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두부강정을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두부를 먹기 좋게 잘라 수분을 없애고 전분가루 옷 입혀 튀겨 맛있는 양념소스 더해 끓이면 먹음직스러운 두부강정이 완성됩니다.
전분가루를 더해 노릇하게 구워주었더니 겉은 바삭 속은 쫀득 닭강정을 먹는듯한 느낌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단백질 가득한 두부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요리, 두부강정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두부 1모
양파 1/2개
후추/소금 조금
전분가루 4스푼
통깨 약간
-양념장 재료-
간장 1 큰술
케첩 2 큰술
고추장 1 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2 큰술
물 2 큰술
다진 마늘 1스푼

먼저 두부 1모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키친타월로 지그시 눌러가며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양파도 잘게 다져 준비해 주었습니다.

소금, 후추 살짝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물기가 제거된 두부는 작업하기 편하도록 적당한 사이즈의 통에 담아줍니다.
전분가루를 함께 넣고 뚜껑 닫아 가볍게 흔들어가며 골고루 묻혀줍니다.

식용유를 적당량 두른 팬에 두부를 넣고 튀기듯 구워줍니다.
두부들이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해 주고 모든 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충분히 구워줍니다.

두부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간장 1 큰술, 케첩 2 큰술, 고추장 1 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2 큰술, 물 2 큰술,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려가며 볶아줍니다.

통깨 솔솔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두부강정입니다.
단백질 듬뿍 건강한 두부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그냥 조리는 것보다 전분가루 옷을 입혀 튀긴 후 소스에 졸여냈더니 간이 쏙~ 잘 배어들었고 겉바속쫀 식감도 좋아 고기만큼 맛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반찬이기에 두부강정으로 더욱 맛있게 즐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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