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13. 08:30ㆍ홈쿡
이번엔 부추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밥도둑! 부추짜박이를 소개드립니다.
집에 부추가 많아서 부추도 처리할 겸 오랜만에 만들어 본 부추장.
부추짜박이라고도 불리는 부추장은 간장 양념장에 부추를 다져 넣고 숙성해 주면 끝인 초간단 비빔장입니다.

평범한 간장양념장에 부추만 넉넉하게 넣은 메뉴지만 따뜻한 밥과 쓱쓱 비벼먹으면 부추 특유의 향긋함 덕분에 색다른 별미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된다는.
처음 접해보는 분들이라면 달래장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부추와 간장 양념장이 잘 어우러져 많이 짜지 않고 뒷맛도 깔끔했던 부추짜박이.
저는 계란후라이를 더해 비벼먹었는데 밥을 부르는 맛으로 진정한 밥도둑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활용도도 높아 김에 싸 먹거나 두부와 곁들여 먹어도 좋을 부추장.
그럼 부추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밥도둑! 부추짜박이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부추 100g
양파 1/4개
매운 고추 2개
-간장 양념장 재료-
간장 50ml
올리고당 2 큰술
고춧가루 0.5 큰술
깨소금 1 큰술
들기름 0.5 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먼저 깨끗하게 손질한 부추는 잘게 썰어주고 양파 1/4개, 매운 고추 2개도 비슷한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밀폐용기에 손질한 재료들과 간장 50ml, 올리고당 2 큰술, 고춧가루 0.5 큰술

깨소금 1 큰술, 들기름 0.5 큰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간단하게 완성이 된 부추짜박이.
이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시간이 된다면 반나절 숙성해서 먹는 것을 추천.
반나절 숙성을 시키면 부추가 숨이 죽고 채수가 나와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완성된 부추장은 별다른 재료 없이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맛있는데 여기에 계란후라이까지 더해주면 굿!!
어떻게 보면 소박하면서도 흔한 식재료지만 만들기도 초간단!! 활용도도 높아 적극 추천 드리는 메뉴랍니다.

김에 싸 먹거나 두부, 국수 등등 취향껏 다양하게 활용하기도 좋은 부추짜박이.
집에 부추가 있다면 밥도둑! 부추짜박이를 꼭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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