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7. 08:30ㆍ홈쿡
이번엔 집에 있던 어묵을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김밥, 땡초어묵김밥을 소개드립니다.
얼마 전 단 2가지 재료! 스팸과 땡초를 활용해 감밥을 만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고 김밥을 만들었더니 스팸 특유의 느낌함도 잡고 깔끔하니 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메뉴.
그래서 이번엔 스팸 대신 어묵을 넣고 김밥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재료가 간단해 바쁠 때 휘리릭~ 만들기 좋고 도시락 메뉴로도 제격이었던 어묵땡초김밥.
재료도 단순~ 누구나 부담없이 만들어먹기 좋을 메뉴로 어묵, 당근, 땡초를 다져 달달 볶아주고 감칠맛 나는 양념장 더해 밥과 섞어준 후 김 위로 올려 돌돌 말아주면 완성!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한데 맛은 참 좋았던 이색김밥이었습니다.
어묵땡초김밥은 매운게 포인트인만큼 꼭 청양고추를 넣고 만들어야 하는 메뉴!
맵찔이라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면 땡초양만 조금 줄여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마요네즈에 와사비 살짝 넣어 찍어 먹으니 고소하니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어묵을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김밥, 땡초어묵김밥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어묵 3장
청양고추 5개
당근 60g
다진 마늘 1스푼
김밥 김 2장
밥 2인분
참기름 1스푼
-양념장 재료-
간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먼저 다지기에 어묵 3장, 청양고추 5개, 당근 60g을 대충 썰어 넣고.
잘게 다져줍니다.
(청양고추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채소,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간장 1스푼, 굴소스 1스푼, 올리고당 1스푼을 넣고 휘리릭 볶아줍니다.
밥 2인분, 참기름 1스푼 넣고 잘 비벼줍니다.
김밥 김 위로 밥을 넓게 펼쳐줍니다.
돌돌 말아준 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접시에 먹기 좋게 담아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땡초어묵김밥입니다.
청양고추의 매콤한 맛과 어묵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져 은근 중독성이 강했던 김밥이었습니다.
저는 마요네즈에 와사비 살짝 섞어 찍어 먹었는데 매운맛을 은은하게 잡아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었음)
재료도 단순 레시피 자체도 쉬운 김밥이기에 간단 도시락메뉴, 야식메뉴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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