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4. 08:30ㆍ홈쿡
이번엔 얼큰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날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메뉴, 얼큰 순대전골을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순대를 참 좋아하는데 순대 먹은 지 오래된 것 같아서 마트에서 구매해 온 순대.
순대볶음을 만들어먹을까 하다가 얼큰한 국물요리가 땡겨서 순대전골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순대전골이라면 외식메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시판용 사골육수를 활용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 저녁 메뉴로 가끔씩 만들어먹고 있는 메뉴입니다.

사골육수를 활용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데 집에 있던 채소까지 듬뿍 넣고 더욱 푸짐하게 즐겨보았습니다.
마지막에 들깨가루까지 더해보았더니 구수하게 더해지는 국물맛이 예술이었답니다.

저녁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메뉴로도 제격인 순대전골.
이젠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보시길!!
그럼 얼큰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날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메뉴, 얼큰 순대전골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순대 500g
배추 3장
양파 반 개
팽이버섯 1봉
깻잎 6장
고추 2개
사골육수 300ml
물 200ml
들깨가루 2스푼
-양념장 재료-
국간장 1.5스푼
된장 반 스푼
고추장 반 스푼
고춧가루 2스푼
맛술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양파, 깻잎,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고추도 쫑쫑 썰어줍니다.
팽이버섯도 밑동제거 후 깨끗하게 세척해 준비해 주었습니다.

그다음 순대전골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국간장 1.5스푼, 된장 반 스푼, 고추장 반 스푼, 고춧가루 2스푼, 맛술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순대는 도톰하게 썰어주었습니다.

넓은 냄비에 배추부터 깔아주고 나머지 재료들도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이때 깻잎과 고추는 마지막에 넣기 위해 따로 빼두었습니다.

사골육수 300ml에 물 200ml를 추가해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완성된 양념장도 함께 올려줍니다.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다가 양념장을 잘 풀어줍니다.

그리고 들깨가루 2스푼을 넣고 풀어가며 약 1분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채 썰어 두었던 깻잎과 고추를 넣고 가볍게 저은 후 마무리해 줍니다.

이렇게 해서 최종 완성이 된 얼큰 순대전골입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 활용해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국물요리 순대전골!!
만들고 보니 당면사리나 라면사리를 더해 주어도 넘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골육수 덕분에 국물맛 자체도 깊었고 감칠맛 나는 양념장과 구수한 들깨가루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골육수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에 저녁밥반찬, 술안주메뉴로 푸짐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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