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류수영 찜닭 편스토랑 어남선생 만원 찜닭 양념장 만들기

이번엔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저녁메뉴 찜닭을 소개드립니다.

찜닭이라면 외식메뉴라고만 생각해 집에선 제대로 만들어 본 적이 없었는데..

(집에서 만들면 파는것처럼 감칠맛이 느껴지진않고 간장찜닭 느낌만 강했기에)

2년동안 연구했다던 류수영 찜닭레시피를 활용해 한번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닭 한 마리 기준 만원도 채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 좋고 맛까지 제대로 잡을 수 있었던 어남선생 만원찜닭.

 

 

 

 

 

 

안동찜닭 소스 맛을 구현했다고 했던 만큼 큰 기대를 가지고 만들었던 찜닭.

류수영 찜닭은 색감과 감칠맛을 위해 짜장분말이 들어가는데 맛을 보니 신기할 정도로 파는 맛과 비슷해 놀랐던.

믿고 보는 류수영 레시피인 만큼 이번 역시!!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저녁메뉴 찜닭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닭볶음탕용 닭 500g

당면 50g

감자 2개(약 250g)

양파 반 개

대파 0.5대

 

페퍼론치노 반 줌

다진 마늘 반 스푼

다진 생강 조금

물 400ml+50ml

식초 1스푼

후추 10바퀴

 

-소스 재료-

간장 4스푼

굴소스 1스푼

설탕 1.5스푼

짜장가루 1스푼

 

기존 레시피의 딱 절반 분량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닭 손질하기 전 당면 50g을 준비해 미지근한 물에 넣고 30분 불려줍니다.

 

 

 

 

 

 

 

닭볶음탕용 닭 500g은 깨끗하게 세척해 주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내줍니다.

 

 

 

 

 

 

 

 

대파는 쫑쫑 썰어주고 양파는 채 썰어줍니다.

감자는 손질 후 3~4등분으로 슬라이스 해줍니다.

 

 

 

 

 

 

 

 

뜨거운 팬에 닭을 올려주고 껍질 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올린 후 구워줍니다.

이때 소금 3꼬집 뿌려주고 센 불에서 3분 구워줍니다.

 

 

 

 

 

 

 

닭을 뒤집어준 후 3분 더 구워주고 페퍼론치노 반줌을 넣어줍니다.

닭기름에 매콤한 향이 스며드도록 1~2분 충분히 볶아줍니다.

 

 

 

 

 

 

 

 

간장 4스푼을 넣고 끓여주다가 굴소스 1스푼 , 설탕 1.5스푼, 짜장가루 1스푼을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 대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넣고 센 불에서 다시 달달 볶아줍니다.

 

 

 

 

 

 

 

 

양파가 부드러워지면 물 400ml, 식초 1스푼을 더해줍니다.

 

 

 

 

 

 

 

 

후추 10바퀴 더해주고 끓으면 센 불에서 7~8분 더 끓여줍니다.

 

 

 

 

 

 

 

 

감자를 가장자리에 빙 둘러준 후 뚜껑 덮고 중불에서 15분 끓여줍니다.

 

 

 

 

 

 

 

 

뚜껑을 열어 센 불에서 5분 더 졸여주고 불린 당면을 넣어줍니다.

 

 

 

 

 

 

 

 

물 양이 부족하면 50ml 추가해 넣고 3~4분 조린 후 마무리해 줍니다.

 

 

 

 

 

 

 

 

넓은 접시에 담아준 후 취향껏 고춧가루, 통깨를 뿌려주면 간단하게 완성이 되는 류수영 찜닭입니다.

맛을 보니 풍미도 좋고 간이 잘 배인 당면과 닭고기가 진짜 파는 맛 못지않은 맛으로 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물가가 비싼 만큼 외식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단돈 만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기에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국물 조금 남겼다가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좋았을 메뉴.

이제 찜닭도 집에서 쉽고 푸짐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