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노밀가루! 노버터! 촉촉 부드러운 체다치즈 오트밀 카스테라 만들기

[홈베이킹/레시피] 노밀가루! 노버터! 촉촉 부드러운 체다치즈 오트밀 카스테라 만들기

2023. 7. 11. 08:30홈베이킹

이번엔 노밀가루! 노버터! 오트밀 가루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간식!
체다치즈가 들어간 오트밀 카스테라를 소개드립니다.
홈베이킹을 즐겨하고 있지만 가끔은 밀가루 섭취량을 줄이고
건강하게 즐길 수 없을까 싶어 다양하게 활용했었던 베이킹 재료 오트밀~
 
예전엔 한번 소개드린 적이 있는 오트밀 카스테라지만
이번엔 짭조름한 체다치즈를 추가해 한 층 더 업그레이된 오트밀 카스테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트밀을 활용해 스콘, 쿠키 등등 다양하게 만들어 보았었는데 저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메뉴, 오트밀 카스테라!!
밀가루와 버터가 전혀 들어가지 않지만 식감 자체도 부들부들 촉촉!!
오트밀 특유의 구수함이 더해져 한 입에 반해버렸던 간식이었습니다.
 
이번엔 중간에 짭조름한 체다치즈를 여러 장 겹쳐 구워보았더니 고소함까지 더해져 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무거우면 체다치즈가 가라앉을까 봐 얇게 깔았는데 다행히 중간에 잘 자리가 잡혀 있어서…
더 넣어도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빨리 사진 찍고 먹어야지 생각에 따끈할 때 바로 썰어 단면 자체가 예쁘지 않았지만~~
맛은 역시나 최고였던 체다치즈 오트밀 카스테라!!

더운 여름~ 옷차림도 짧아지고 다이어트는 해야 하지만 간식은 먹고 싶고

이런 날 만들어 먹으면 딱이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밀가루가 부담스러웠거나 칼로리의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오트밀가루를 활용해 꼭 한번 카스테라를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행복부엌 님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노밀가루! 노버터! 오트밀을 활용해 건강하게 만들어 본 간식! 체다치즈 오트밀 카스테라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오트밀 100g
계란 4개
설탕 35g
레몬주스 1스푼
식물성 오일 20g
우유 53g
소금 1g
바닐라 익스트랙 3g
베이킹파우더 3g
꿀 35g
 체다치즈 3장


 

 

 

 

 

먼저 계란 4개를 준비해 주고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줍니다.
계란 흰자는 차가워야 머랭이 잘 만들어지기에 냉장보관해 줍니다.

 

 

(저는 원형 1 호팬을 사용하였고 카스테라 두 개를 만들 예정이라 사진상으론 계란의 양이 더 많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이때 계란 흰자에 노른자가 들어가지 않도록 꼭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흰자에 노른자가 섞이면 머랭치기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계란 노른자에 베이킹파우더 3g, 소금 1g, 바닐라 익스트렉 3g, 우유 53g, 식물성 오일 20g, 꿀 35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오트밀 100g은 부드럽게 갈아주고.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줍니다.

 

 

 

 

 

 

 

차가운 계란 흰자에 레몬주스 1스푼을 넣어줍니다.

 

고운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고속으로 휘핑해 줍니다.
거품이 나면 설탕 35g 중 1/3을 넣어주고 어느 정도 섞이면 또다시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총 3번에 나눠 넣어주었고, 단단한 머랭을 완성시켜 줍니다.
(머랭에 불이 살짝 나오면 완성입니다.)

 

 

 

 

 

 

 

 

오트밀 넣은 반죽에 2스푼 정도만 넣고 섞어줍니다.

 

 

 

 

 

 

 

 

남은 머랭에 반죽을 모두 부어줍니다.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반죽은 너무 많이 섞지 않고 빠르게 마무리해주셔야 합니다.
 
 

 

 

 

 

 

 

 

원형(1호) 팬에 유산지를 깔아주고 반죽을 절반 부어주고 체다치즈를 3장을 크기에 맞게 잘라 넣어줍니다.

(치즈를 한층 더 도톰하게 깔아 주어도 좋을 듯!)

 

 

 

 

 

 

 

 

남은 반죽을 모두 넣어주고 윗면을 주걱으로 고르게 정리해 준 후 바닥에 2번 정도 내리쳐서 기포까지 빼줍니다.
 

 

 

 

 

 

 

 

 

오븐 아래칸에 넣어주고 팬에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160도 예열된 오븐에서 50분 간 구워줍니다.
이때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 주세요!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체다치즈 오트밀 카스테라입니다.
완전히 식은 후 먹기 좋게 잘라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뜨거울 때 급히 썰었더니 단면이 예쁘게 나오진 못했습니다.ㅜ)

 

보기만 해도 폭신폭신 엄청 부드러웠던 오트밀 카스테라!!
중간에 콕 박혀있는 체다치즈가 또 포인트였는데 짭조름한 치즈의 풍미가 은은하게 더해져

자꾸만 먹게 되는 마성의 간식이었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대만카스테라, 대왕카스테라도 좋지만 집에서 건강하게 만들어 먹는 오트밀 카스테라가 짱~~
 

오트밀 카스테라를 만들 땐 머랭치기가 가장 중요하기에 차가운 계란흰자를 사용하고,
흰자에 노른자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만 해준다면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들 수 있을 거랍니다.
 

말하지 않으면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다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맛으로
우유와 함께 아침식사 대용으로 활용하기 좋았던 오트밀 카스테라!!

절대 후회 없는 맛으로 밀가루가 부담스럽거나 다이어트중이라 칼로리 부담이 적은 간식이 생각나는 날

밀가루없는빵 체다치즈 오트밀카스테라를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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