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노밀가루! 촉촉 부드러운 오트밀 치즈케이크 만들기

이번엔 노밀가루! 구수한 오트밀을 활용해 건강하게 만들어 본 디저트! 오트밀 치즈케이크를 소개드립니다.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치즈케이크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디저트이죠.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만큼 블루베리, 로투스, 고구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 보았었는데

이번엔 식이섬유 풍부한 오트밀을 활용해 새롭게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반 치즈케이크보다 훨씬 촉촉!! 건강함까지 느껴져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던 오트밀 치즈케이크!!

 

 

 

 

 

 

오트밀이 들어간 치즈케이크는 어떤 맛일까 참 궁금했는데 촉촉 부드러우면서도

오트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넘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디저트였습니다.

 

부들부들 촉촉한 식감 덕분에 자꾸만 손이 가 절반은 그 자리에서 순삭 하였다는~

레시피는 유튜버 행복부엌님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노밀가루! 오트밀과 크림치즈와 조합이 좋은 오트밀 치즈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크림치즈 150g

설탕 50g

오트밀 57g

계란 4개
버터 30g

우유 50ml

레몬즙 10g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크림치즈 150g, 버터 30g에 우유 50ml를 부어줍니다.

중탕 또는 전자렌지에 돌려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어 준 후 섞어줍니다.

 

 

 

 

 

 

 

계란 4개를 준비해주고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줍니다.

계란 흰자는 차가워야 머랭이 잘 만들어지기에 냉장보관해 줍니다.

 

크림치즈가 마요네즈 형태로 잘 풀어졌다면 계란노른자 4개, 레몬즙 10g을 넣어줍니다.

 

 

 

 

 

잘 섞어줍니다.

 

 

 

 

 

 

오트밀 57g은 부드럽게 갈아서 준비해 주고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줍니다.

 

 

 

 

 

 

 

차가운 계란 흰자를 준비해주고 고운 거품이 올라올 때까지 고속으로 휘핑해 줍니다.

 

 

 

 

 

 

거품이 나면 설탕 50g 중 1/3을 넣어주고 어느 정도 섞이면 또다시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은 총 3번에 나눠 넣어주었고, 단단한 머랭을 완성시켜 줍니다.
(머랭에 불이 살짝 나오면 완성입니다.)

 

 

 

 

 

 

 

오트밀 넣은 반죽에 1스푼 넣고 섞어줍니다.

 

 

 

 

 

 

남은 머랭에 반죽을 모두 부어줍니다.

 

 

 

 

 

 

거품이 꺼지지 않도록 주걱으로 가볍게 섞어줍니다.
반죽은 너무 많이 섞지 않고 빠르게 마무리해주셔야 합니다.
 (반죽은 주르륵 흐를 정도)

 

 

 

 

 

 

원형(1호) 팬에 유산지를 깔아주고 반죽을 부어줍니다.
윗면을 주걱으로 고르게 정리해 주고 바닥에 2번 정도 내리쳐서 기포까지 빼줍니다.
 

 

 

 

 

 

 

오븐 아래칸에 넣어주고 팬에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19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간 구워준 후 10초 동안 오븐을 열어 뜨거운 열기를 빼주고

110도에서 40~50분 갈색이 나올 때까지 구워줍니다.

이때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 주세요!

(온도가 높으면 윗면이 빠르게 타버릴 수 있음.)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오트밀 치즈케이크입니다.
먹기 좋게 잘라 맛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윗면에 슈가파우더를 솔솔 뿌려주었습니다.)

 

 

 

 

 

 

보들보들 촉촉 부드러움의 끝판왕!! 오트밀 치즈케이크~~

오트밀로 만든 치즈케이크도 맛이 있을까? 약간 불안하기도 했지만 생각 이상 넘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디저트였답니다.

밀가루 없는 빵을 찾고 있거나 크림치즈는 좋아하지만 밀가루가 부담스러웠던 분들이라면 오트밀을 활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트밀 치즈케이크를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베이킹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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