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레시피] 겉바속촉 시리얼 프렌치 토스트 만들기

간단한 브런치로 즐겨 먹는
요리 중 하나 프렌치토스트!!
계란 물에 적셔 굽기만 하면 달달하면서도 촉촉한 프렌치토스트가 완성이 되기에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죠.
저는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이 프렌치토스트에서 한 가지 재료를 더 추가해 조금 다른 느낌의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재료는 바로 시리얼!!

시리얼을 겉에 묻혀 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토스트를 맛볼 수가 있답니다.
여기에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계피가루를 살짝 추가해 감칠맛도 함께 내보았습니다.
시리얼 하나를 추가한거지만 느낌은 전혀 달라보이지 않나요?
바삭바삭한 맛 덕분에 일명 크런치 프렌치토스트로 홈 브런치로 제격이랍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 브런치로 제격인 시리얼 프렌치 토스트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식빵 4장
계란 2개
우유 3T
설탕 1t
파슬리가루 1t
계피가루 1/2t

계란 2개를 잘 풀어준 후 우유 3T, 설탕 1t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파슬리가루 1t, 계피가루 1/2t도 넣고 섞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계피가루는 생략 가능해요.
파슬리가루는 색감을 위해 넣어 보았답니다.

식빵은 부치기도 쉽고 먹기 좋게 절반으로 썰어줍니다.

 

식빵을 계란 물에 담근 후 충분히 잘 적셔줍니다.

시리얼은 옷을 입혀 주기 전 살짝 부셔 준비해주세요.
시리얼은 완전 잘게 부셔주기보다는 절반정도로만 부셔주는게 좋아요.

계란 물이 잘 흡수되었다면 시리얼을 양면에 살살 눌러가며 꼼꼼하게 묻혀줍니다.

이제 팬에 구워 줄 차례!!
팬에 기름 또는 버터를 살짝 올린 후 조심스럽게 토스트를 올려줍니다.

앞 뒤 모두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다면 최종 완성이 됩니다.
시리얼 덕분에 겉은 바삭바삭하지만 속은 계란 물 덕분에 촉촉!!
여기에 계피가루를 살짝 넣었더니 은은하게 풍기는 시나몬 향까지 잘 어우러져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에 아이들 간식이나 브런치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시리얼 덕분에 맛도 좋고 느낌까지 완전히 달라진 프렌치토스트랍니다.
우유나 커피와함께 즐긴다면 한끼 식사로도 든든!!

이대로 먹어도 충분하지만
여기에 좀 더 분위기를 내보고 싶다면 생크림을 추가하거나 과일 토핑까지 올려주셔도 좋아요.
오늘의 간식이 고민이라면 시리얼 프렌치토스트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