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태국식 바질요리! 돼지고기 바질 덮밥/팟카파오무쌉 만들기

이번엔 생바질을 활용한 간단요리~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 덮밥을 소개드립니다.
집에서 바질을 키우고 있는만큼 며칠 전 향긋한 바질을 이용해 스콘을 만들어 보았었습니다.
이번엔 생바질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단요리를 검색해 보던 중에
눈에 딱 꽂혔던 요리!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 덮밥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죠.

 

정식 메뉴명은 팟카파오무쌉인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 덮밥!!
여유롭게 해외여행을 갈 순 없지만 집에서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덮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조금이나마 그 아쉬움을 달래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태국식 소스를 따라 만들어 보았고,
싱싱한 생바질을 듬뿍 넣었더니 그 맛은 정말 최고였답니다.
다진 돼지고기에 태국식 소스를 넣고 끓이고 바질 넣고 휘리릭~~ 볶아 주기만 하면 완성!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럴듯하게 완성할 수 있었던 팟카파오무쌉!!

 

마지막에 계란 프라이까지 하나 만들어 올렸더니 더욱 고소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향긋한 바질향을 좋아한다면 초간단 한그릇요리!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덮밥을 꼭 한번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팟카파오무쌉이라고 불리는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덮밥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밥 1인분
계란 1개
돼지고기 다짐육 100g
바질 20g
양파 1/3개
매운 고추 2개

물 2큰술
맛술 1작은술
굴 소스 1작은술
멸치 액젓 1작은술
간장 0.5작은술
노두유 1작은술
설탕 0.5큰술
다진 마늘 1스푼

 

 

 

 

먼저 오늘의 주재료인 생바질 잎 100g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고 양파, 고추는 잘게 다져 줍니다.

 

이번엔 돼지고기 바질덮밥 소스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 2큰술, 맛술 1작은술, 굴 소스 1작은술, 멸치 액젓 1작은술, 간장 0.5작은술, 노두유 1작은술, 설탕 0.5큰술,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이때 노두유는 생략 가능하고, 물은 볶으면서 취향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소스 만드는 과정에서 설탕은 넣지 않았습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다진 마늘 1스푼과 양파, 고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돼지고기 다짐육 100g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풀어가며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익으면 설탕 0.5큰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다음 양념장 소스를 넣고 끓여 줍니다.

 

 

 

 

손질해두었던 바질을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빠르게 볶아줍니다.

(바질 양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숨이 죽으면 양이 확 줄어든답니다.)

 

 

 

 

 

 

이때 수분이 없다면 물을 좀 더 추가해 촉촉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덮밥이니만큼 촉촉하게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릇에 따끈한 밥을 담고 돼지고기 바질 볶음을 듬뿍 올려주면 최종이 완성이 되는 돼지고기 바질덮밥입니다.

저는 계란 프라이도 함께 더해 보았습니다.

노두유는 생략가능하지만 확실히 색감이 먹음직스럽게 보였답니다.

 

향긋한 바질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던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덮밥!

바질 향과 액젓의 향이 돼지고기에 쏙 베여든 덕분에 향긋하면서도 풍미 깊은 단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식과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던 태국식 돼지고기 바질덮밥이었죠.

특유의 단짠단짠한 맛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입맛을 확실하게 잡아주었던 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하기에 바질을 활용해 태국식 덮밥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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