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순두부찌개 끓이기/ 초간단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간단요리/레시피] 순두부찌개 끓이기/ 초간단 고추참치 순두부찌개

2022. 4. 29. 08:30홈쿡

이번엔 어쩌다사장2에서 소개되었던 메뉴 중 하나인 조인성 고추참치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TV에 나온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
맛이 궁금해 언젠가 꼭 한번 끓여봐야지 생각했었던 메뉴였답니다.

 

 

 

별다른 육수없이 순두부와 고추참치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였기에 한눈에 반했었던 메뉴이기도 하였죠.
사실 고추참치가 들어간다고 하니 무조건 맛은 보장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끓여먹기 좋은 메뉴인만큼 후기들만 봐도 반응이 넘 좋았기에 이번에 저녁 메뉴로 딱! 끓여보았는데
덕분에 넘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얼큰 칼칼한 국물과 부드러운 순두부를 밥 위로 올려 쓱쓱~ 비벼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순두부찌개 양념이 별도로 없이 초간단 재료로 요린이도 실패 없이 끓일 수 있기에 더 좋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맛보장 고추참치 캔을 활용하여 만들어 본 요리! 고추참치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순두부 1봉
고추참치 작은거 2캔(180g)
양파 1/3개
애호박 1/5개
대파 조금
고추 1개
다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0.5스푼
참기름 2스푼
액젓 또는 국간장 1~2스푼
소금 약간
물 300ml



 

 

 

먼저 순두부 1봉을 준비해 약 1.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양파, 애호박은 잘게 썰어주고, 고추, 대파는 쫑쫑 썰어줍니다.

여기에 팽이버섯을 추가로 준비해 주었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의 냄비를 준비해주고 참기름 2스푼을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대파를 넣고 가볍게 볶아 파 기름을 내줍니다.

 

 

 

 

 

 

양파를 넣고 먼저 가볍게 볶아주다가 애호박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채소들이 충분히 잘 볶아졌다면 고추참치 작은거 2캔을 준비해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를 취향껏 넣어줍니다.

저는 0.5스푼을 넣어 주었고, 매콤한 걸 원하신다면 조금 더 늘려주시면 됩니다.

이때 고춧가루가 타지 않도록 주의해주고, 고추기름의 풍미를 더해주기 위해 약불에서 충분히 볶아주시면 됩니다.

 

 

 

 

 

 

물 300ml를 더하고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물의 양은 입맛과 취향에 따라 조금씩 가감해주시면 됩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스푼 순두부를 넣어줍니다.

 

 

 

 

 

그다음 액젓이나 국간장을 1~2스푼을 넣어가며 간을 맞춰줍니다.

여기서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충분히 잘 끓여주었다면 마지막으로 팽이버섯 고추를 넣고 가볍게 더 끓여줍니다.

 

 

 

 

 

이렇게 하여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완성이 된 고추참치 순두부찌개입니다.

완성 후 국물부터 맛보았는데 얼큰하면서도 칼칼!! 고추참치의 위력을 확실하게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초간단하게 휘리릭~~ 만들 수 있어서 좋고, 요리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요린이들도

전혀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육수 없이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 수 있기에 캠핑음식이나 자취요리로도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