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갈배제육! 앞다리살 제육볶음 만들기

[간단요리/레시피] 편스토랑 류수영 갈배제육! 앞다리살 제육볶음 만들기

2022. 2. 24. 08:30홈쿡

가끔 즐겨보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편스토랑"

오랜만에 편스토랑을 보고 만들어본 요리, 어남선생! 류수영 레시피 제육볶음을 소개드립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 제육볶음, 

저 또한 저녁 밥반찬으로 가끔 해 먹기도 하는 메뉴인데

믿고 먹는 어남선생 레시피인 만큼 꼭 한번 만들어봐야지 생각했던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류수영 제육볶음은 고춧가루 없이 고추장으로 만드는데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배음료를 활용한다는 것!

배음료라니? 조금 특이하다 생각이 들 순 있지만 고기 요리를 할 때 연육 작용을 위해 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보니 가성비가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류수영 제육볶음은 가성비가 뛰어난 배음료를 활용한 것이었죠.

 

저 또한 소불고기를 만들 땐 배음료를 활용해본 적이 있지만

제육볶음에 넣어본 적이 없어 조금은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제육볶음을 만들면서 다양한 팁들도 함께 공유해주었는데 덕분에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밑에서 설명을 드리긴 하겠지만 류수영 제육볶음의 가장 큰 장점은 보관기간이 길다라는 점입니다.

냉장고에 넣어 놓고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구워 먹기 좋아 자취생들도 활용해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제육볶음 양념장은 계량스푼이 아닌 밥숟가락을 이용해 계량해 보았습니다.

 

그럼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를 활용해 갈배제육, 제육볶음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돼지고기(앞다리살) 600g

배 음료 1캔(238g)

설탕 2스푼

간장 3스푼

고추장 듬뿍 3스푼

식초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참기름 0.5스푼

양파 1/2개

대파 1대

소금, 후추, 통깨 조금

 

 

류수영 제육볶음을 만들기 전 뚜껑이 있는 큰 사이즈의 밀폐용기를 준비해 줍니다.

 

 

 

 

 

 

제육볶음 양념장부터 계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밥숟가락을 이용해 가루류인 설탕 2스푼을 먼저 넣어줍니다.

 

 

 

 

 

그다음 액체류인 간장 3스푼을 넣어주고.

 

 

 

 

 

고체류인 고추장 듬뿍 3스푼 넣어줍니다.

설탕 - 간장- 고추장 순서로 넣어주면 밥숟가락 1개로 모두 계량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류수영 제육볶음의 포인트인 배음료 1캔을 준비해 모두 부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핏기를 제거해줍니다.

핏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잡내가 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고기를 양념장이 든 밀폐용기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베일 수 있도록 잘 섞어줍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식초 2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갑자기 웬 식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식초를 넣게 되면 보관기간이 길어지고

연육 작용과 감칠맛도 올려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기름 0.5스푼도 함께 넣어줍니다.

 

 

 

 

 

대파는 어슷 썰고 양파는 채 썰어준 다음 고기 양념장 위로 올려줍니다.

이때 채소들은 함께 섞진 않고 채소 들위로 소금 한 꼬집을 뿌려줍니다.

소금을 뿌려주면 절여지는 효과 덕분에 채소가 물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최소 30분에서 하루 이상 충분히 숙성시켜줍니다.

 

 

 

 

 

저는 이틀 후 제육볶음을 볶아보았습니다.

팬을 예열해주고 고기를 먹을 만큼 덜어 구워줍니다.

(남은 고기는 다시 냉장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이때 고기는 바로 뒤적이지 않고 아랫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전체적으로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으면 채소와 국물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팬에 뚜껑을 닫고 3분 정도 기다려주면 국물이 자작한 상태가 됩니다.

(저는 생각보다 국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그 과정은 생략하고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다진 마늘 후추를 살짝 넣고 가볍게 볶아 마무리해줍니다.

다진 마늘을 추가해주면 풍미를 한 층 더 높일 수가 있습니다.

 

 

적당한 그릇에 담고 통깨까지를 솔솔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류수영표 제육볶음입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은 제육볶음이지만 맛보장 류수영 레시피를 활용하였던 더욱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보관기간 자체도 길어 대용량으로 만들어놓고 먹고 싶을 때마다 바로 구워 먹을 수 있기에 더 좋았던 메뉴였죠.

그렇기에 자취생들도 부담 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거랍니다.

 

오늘 저녁 메뉴가 고민이라면 상추쌈과 함께 류수영표 제육볶음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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