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초간단 한그릇요리- 굴소스 넣고 베이컨 볶음우동 만들기

면요리가 자주 생각나는 요즘~ 이번엔 오동통 우동면을 이용해 초간단 한그릇요리, 볶음우동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침 먹다 남은 베이컨이 있었기에 집에 있던 자투리 채소들과 함께 넣고 휘리릭 볶아 완성해보았죠.

볶음우동은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 보이는데
굴소스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기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사실 새우와 같은 해산물을 함께 넣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짭조름한 베이컨을 듬뿍 넣었더니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계란을 스크램블 해 넣었더니 색감도 살고 고소한 맛까지 더할 수가 있었죠!

 

탱글탱글 우동면발을 호로록 먹다 보면 중간마다 콕 씹히는 짭조름한 베이컨
그리고 부드러운 계란과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들까지!!
그 조합이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초간단 요리인데 뛰어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더 좋았던 볶음우동~

그럼 저와 함께 냉파요리로 활용하기 좋은 초간단 한그릇요리! 베이컨 볶음우동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베이컨 4줄
계란 1개
양파 1/4개
파프리카 1/6개
부추 조금
다진 마늘 1스푼
우동면 1인분

-소스 재료-
간장 0.5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 0.5큰술
후추 약간

먼저 우동면을 끓는 물에 넣고 약 1분 30초 정도 삶아 준비해줍니다.

양파, 베이컨, 파프리카는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줍니다.
여기에 부추도 3등분으로 잘라 함께 준비해주었습니다.

그 외 집에 있는 다양한 채소들을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마늘 1스푼, 양파, 베이컨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양파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쯤 파프리카도 함께 넣어줍니다.

채소들을 팬 가쪽으로 밀어주고 계란을 스크램블 해줍니다.

계란 스크램블이 완성되면 모든 재료를 함께 섞어주고 삶은 우동면도 넣어줍니다.

 

여기에 간장 0.5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0.5큰술, 맛술 1큰술을 계량해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에 양념 소스가 잘 베일 수 있도록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여기서 면이 건조하다면 물을 살짝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고 후추를 톡톡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적당한 그릇에 담아 통깨까지 솔솔 뿌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베이컨 볶음우동입니다.
굴소스 베이스로 만든 볶음우동이라 만드는 방법도 초간단한데

 굴소스 특유의 감칠맛까지 잘 어우러져 한끼 식사로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콕콕 씹히는 베이컨의 짭조름함~ 고소한 계란!! 아삭한 채소들까지!!

더욱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면 해물믹스를 함께 넣어 먹으면 최고겠죠?

 

 

 

 

 

 

색감부터도 참 예뻤던 베이컨 볶음우동!

여기서 칼칼하고 즐기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추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한그릇요리를 찾고 계신다면 굴소스를 활용한 베이컨 볶음우동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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