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냉파요리-백종원 오므라이스 소스 더해 더욱 맛있게!

[간단요리/레시피] 냉파요리-백종원 오므라이스 소스 더해 더욱 맛있게!

2021. 10. 11. 08:35홈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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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남아있던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해 간단하게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장고 속 어정쩡하게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들이 많이 있는 날이면 꼭 먹게 되는 냉파요리 볶음밥~
무난하게 느껴지는 볶음밥이지만 여기에 분위기를 조금 전환시키고 싶을땐 꼭 오므라이스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계란을 부쳐 케첩을 곁들이면 간단하지만 은근 별미요리처럼 느껴져 참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항상 오므라이스엔 케첩만 곁들었는데 이번엔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해 오므라이스 소스를 더해 보았습니다.
만들기 전까진 몰랐지만 막상 오므라이스 소스를 곁들이니 그 차이가 확실하게 컸답니다.
아주 평범하게 만든 오므라이스이지만 소스를 더하니 분식점 오므라이스처럼 맛이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소스를 듬뿍 올려 볶음밥, 계란을 쓱쓱 비벼먹으니 풍미 자체도 올라가 더욱 고급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오므라이스 소스를 만드는 방법 자체도 간단하기에
저처럼 케첩만으로 즐겨보았던 분들은 꼭 소스를 더해 즐겨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백종원 오므라이스 소스를 곁들인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스모크햄 50g
완두콩 1줌
양파 1/6개
애호박 1/6개
당근,부추 약간
계란 2개
소금 조금
파슬리가루 약간
밥 1 공기

-소스 재료-
식용유 1큰술
밀가루 1큰술
물 1컵
쯔유 2큰술 (간장 대체 가능)
갈색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케첩 2큰술

 

 


볶음밥을 만들기 전 함께 곁들일 오므라이스 소스부터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루를 만드는 과정으로 식용유 1큰술 밀가루 1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볶다 보면 하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타기 전까지 볶아주면 구수한 맛의 갈색 루로 변하게 됩니다.

 

 


갈색으로 변하게 되면 물 1컵을 넣고 충분히 풀어줍니다.

 

 

 


쯔유 2큰술 (간장 대체 가능), 갈색 설탕 1큰술, 케첩 2큰술을 넣고 저어줍니다.
간장을 넣으셔도 되지만 쯔유를 넣어주면 풍미가 더욱 좋아집니다.

 

 

 


끓이다 보면 어느 순간 경양식 집에서 보던 돈가스 소스 느낌으로 변하게 됩니다.

 

 

 


원하는 농도가 되었다면 식초 1큰술을 더해 풍미를 더해줍니다.
이렇게 하여 오므라이스 소스가 어렵지 않게 완성되었습니다.

 

 

 


계란 2개는 미리 풀어주고 양파, 애호박, 햄, 부추 등등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해 잘게 썰어 준비해줍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둘러 채소들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그리고 밥 한 공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저는 여기에 삶은 완두콩 한 줌도 함께 더해 보았습니다.
오므라이스 소스를 곁들일 예정이기에 볶음밥에는 소금으로만 가볍게 간을 해주었습니다.

 

 

 


볶음밥이 완성되었다면 팬을 예열해주고 풀어놨던 계란물을 조심스럽게 부어줍니다.
계란물이 익기 시작할 때쯤 중간에 볶음밥을 올려줍니다.


양쪽 귀퉁이를 조심스럽게 접어 모양을 잡은 후 적당한 그릇에 담아줍니다.

 

 


오늘의 메인인 오므라이스 소스를 듬뿍 올려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오므라이스입니다.
저는 여기에 완두콩과 파슬리가루로 마무리해주었습니다.


케첩 대신 오므라이스 소스를 더해만 주었는데 분위기부터도 완전히 달라 보이더라고요.
부드러운 계란과 든든한 볶음밥~ 여기에 새콤달콤 풍미 가득한 소스가 더해지니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냉파 요리나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할 때 먹기 좋은 오므라이스~ 여기에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백종원 오므라이스 소스 레시피를 꼭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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