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5. 08:40ㆍ홈쿡
낮과 저녁 기온 차이가 꽤 나는 요즘~ 이런 날은 꼭 따끈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요리가 생각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간단하게 만들어먹기 좋은 순대전골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사실 순대전골은 깊은 국물 맛을 내는 것이 관건인만큼 집에서 전문점 느낌을 내기엔 참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이 부족함을 잡고 전문점 이상 맛있게 즐기기 위해 시판용 사골육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 덕분에 한층 더 깊어진 국물 맛에 너무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버섯과 채소들을 듬뿍 넣고 더욱 푸짐하게 즐겼던 저녁 밥반찬, 순대전골!!
칼칼하면서도 속도 든든해지는 국물요리이기에 맛을 보는 순간 저녁밥반찬뿐만아니라 소주 술안주 또는 해장국으로 즐기기 제격이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판용 사골육수에 물을 더하고 양념장을 곁들어 전문점 못지 않게 맛있게 즐겼던 순대전골~
마지막에 들깨가까지 더해 구수한 맛까지 더해보았답니다.
그럼 저와함께 깊은 국물 맛이 최고! 칼칼한 순대전골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순대 500g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파 1/2개
깻잎 10장
느타리버섯 1/2봉지
팽이버섯 1 봉지
사골육수 300ml
물 200ml
-양념장 재료-
고추장 0.5큰술 (13g)
된장 0.5큰술 (13g)
국간장 1큰술 (15g)
고춧가루 2큰술 (13g)
맛술 0.5큰술
다진 마늘 1스푼
들깨가루 2스푼
먼저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손질해주고 양파, 깻잎은 채 썰어줍니다.
고추도 쫑쫑 썰어 준비해 주었습니다.
순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모든 재료의 손질이 끝났다면 넓은 냄비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이때 깻잎과 고추는 마지막에 넣기 위해 따로 빼두었습니다.
그다음 순대전골 양념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고추장 0.5큰술 (13g), 된장 0.5큰술 (13g), 국간장 1큰술 (15g), 고춧가루 2큰술 (13g), 맛술 0.5큰술,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완성된 양념장도 함께 올려주고 사골육수 300ml에 물 200ml를 추가해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다 올렸다면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풀어주고 중 약불에서 좀 더 끓여줍니다.
그리고 들깨가루 2큰술을 넣고 풀어가며 약 1분 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채 썰어 두었던 깻잎과 고추를 넣고 가볍게 저은 후 마무리해줍니다.
이렇게 하여 간단하게 완성이 된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순대전골입니다.
입맛에 따라 좋아하는 재료를 듬뿍 넣어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국물 요리, 순대전골!!
들깨가루와 사골육수가 더해져 깊으면서도 구수하였고, 양념장 덕분에 칼칼~
여기에 버섯과 채소들 덕분에 깔끔~ 순대까지 더해져 환상적이 조합을 자랑했던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한번 맛을 보면 멈출 수 없는 맛으로 국물까지 깔끔하게 폭풍 흡입을 할 수 있었죠.
저녁밥반찬 그리고 술안주로도 찰떡궁합인 순대전골!!
여러분도 사골육수를 이용해 집에서도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순대전골을 즐겨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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