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요즘 유행하는 접는 김밥/ 접어먹는 김밥 쉽게 만들기

SNS 상에서 정말 핫한 접어먹는 김밥을 아시나요?

유행하기 시작한 지 이제 꽤 되긴 했지만 처음 SNS에서 처음 접했을 땐 정말 신박하고 궁금해 보였죠.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드디어 접어먹는 김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참 간단하고 큰 재료 없이도 뚝딱 만들 수 있기에 더 좋았던 접는 김밥!!

 

쉽게 설명드리면 김을 4면으로 나눠 재료를 올리고 차례대로 접어어주면 되는 과정이랍니다.

 

다만 접는 김밥은 속 재료는 적다고 느낄 정도로 넣어야만 예쁘게 모양이 잘 잡히더라고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접는 김밥은 4등분 중 한 곳에 밥을 올리고 접지만 먹기 쉽도록 2곳에 올려 만들어 보았습니다.

2곳에 밥을 올리니 재료도 흘러내리지도 않고 확실히 안정감이 생기더라고요.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본 접어먹는 김밥! 그럼 저와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김밥용 김 3장

밥 1공기

스모크 햄 3조각

크래미 3개

체다치즈 3장

상추 3장

단무지 6조각

참기름. 소금 조금

 

 

햄은 얇게 썰어 팬에 구워줍니다.

 

 크래미는 결대로 찢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속재료로 함께 넣을 상추, 단무지, 치즈도 함께 준비해줍니다.

그 외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보세요.

 

밥 1 공기를 준비해주고 소금 약간, 참기름을 넣고 섞어줍니다.

 

 

 

김밥 김은 매끈한 면이 아래로 가도록 해주시고 김의 절반을 가위를 이용해 잘라줍니다.

 

 

 

밥은 탁구공 크기만큼의 크기로 뭉쳐주고 사진과 같이 2곳에 얇고 넓게 펼쳐줍니다.

이때 어느 정도 간격은 두고 밥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김 위로 햄, 치즈, 상추, 단무지, 크래미를 한 칸씩 채워줍니다.

이때 김이 눅눅해질 수 있으므로 물기가 있는 재료는 물기를 완전하게 탈탈 털어서 작업해주시고,

김밥을 접을 때의 순서를 생각하며 재료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모든 재료는 꼭 과하지 않게 적당량만 올려주셔야 합니다.

이제 접는 김밥을 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햄이 있는 면을 위로 올려 접고 상추가 있는 면은 크래미가 있는 밥 쪽으로 접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밥 쪽 면을 위로 올려주면 최종 완성이 됩니다.

 

 

쉽게 접기만 완성이 되는 접는 김밥!!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종이 접기처럼 접는 아이디어 자체도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다만 속 재료를 넣고 잘못 접다 보면 재료들이 흘러내릴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는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밥을 2곳에 넣고 최대한 속재료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신경을 썼더니 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맛은 우리가 다아는 그런 맛이지만 모양 자체가 특이하니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죠.

특히나 냉파요리로 집에 있는 어떤 재료라도 활용 가능하니 장점이 크더라고요.

 

김밥 만드는 과정이 부담스러운 요린이라면 쉽고 빠르게 접는 김밥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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