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향긋한 바나나 브라우니 레시피 저칼로리 초코 브라우니

이번엔 숙성된 바나나를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디저트, 바나나 브라우니를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달달한 초코 디저트를 좋아하다 보니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초콜릿이 꼭 생각이 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초코 디저트 중에서도 촉촉하면서도 꾸덕한 식감의 브라우니를 좋아해 다양한 스타일의 브라우니를 만들어 보았었는데 이번엔 바나나를 넣고 향긋함이 추가된 저칼로리 바나나 브라우니를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베이킹으로 바나나를 자주 활용하였지만 브라우니에 더해보기는 첨이라 기대반 설렘반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달콤하면서도 입안가득 향긋한 풍미가 느껴지는 이색 디저트 느낌으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간식으로 자주 사 먹는 바나나지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순식간에 검게 변하기 마련

저처럼 처치곤란 바나나가 있다면 바나나 브라우니를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대한 숙성되어 단맛이 최고치에 달하는 바나나를 이용하면 훨씬 더 맛있는 브라우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하다앳홈 님의 레시피를 활용하였습니다.

 

그럼 숙성된 바나나를 활용해 초간단하게 만들어 본 디저트, 바나나 브라우니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박력분 40g

코코아파우더 40g

시나몬가루 3g

머스코바도 설탕 50g

흰 설탕 50g

소금 2g

녹인 버터 70g

계란 2개

바닐라 익스트랙 5ml

바나나 2개(250g)

초코칩 50g

 

 

 

 

 

 

 

 

 

충분히 잘 숙성된 바나나 2개를 잘 으깨줍니다.

 

 

 

 

 

 

 

 

 

다른 볼에 머스코바도 설탕 50g, 흰 설탕 50g, 소금 2g, 녹인 버터 70g을 넣고 약 1분 정도 잘 섞어줍니다.

 

 

 

 

 

 

 

 

 

실온 상태 계란 2개, 바닐라 익스트랙 5ml를 넣고 1분 정도 잘 섞어줍니다.

 

 

 

 

 

 

 

 

 

 

으깬 바나나 2개를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박력분 40g, 코코아파우더 40g, 시나몬가루 3g을 체질 후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어줍니다.

 

 

 

 

 

 

 

 

초코칩 50g을 넣고 섞어줍니다.(저는 커버춰 초콜릿으로 대체하였습니다.)

 

 

 

 

 

 

 

 

 

 

 

틀에 유산지를 깔아주고 반죽을 담고 바닥에 몇 번 내리쳐서 기포를 빼줍니다.

(참고로 2호 사각틀을 사용하였습니다.)

 

 

 

 

 

 

 

 

 

 

170도 예열된 오븐에서 약 27분 구워줍니다.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촉촉해야 하기에 오버 베이크 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완전히 식힌 후 윗면에 코코아파우더를 살짝 뿌려주고 먹기 좋게 잘라주면 최종 완성이 되는 바나나 브라우니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촉촉 꾸덕한 식감과 입안 가득 느껴지는 향긋한 바나나의 조합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디저트.

바나나가 들어갔기에 칼로리는 줄이고 자연적인 달콤함은 올라가 조금이나마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바나나 브라우니는 냉장고에서 넣어 놓고 차갑게 해서 먹어야 좋은데 하루 숙성 후 먹으니 바나나의 향긋한 향이 한층 더 진해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나나 브라우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휘핑 생크림을 곁들여 먹어도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잘 익은 바나나 또는 냉동된 바나나가 있다면 바나나 브라우니를 한번 만들어 보시길!!

 

[관련 베이킹 레시피]

[홈베이킹/레시피] 노밀가루 노버터! 발렌타인데이!실패 없는 초코케이크 만들기

[홈베이킹/레시피] 노밀가루 노버터 설탕도 없이! 촉촉 바나나케이크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