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레시피] 간단간식 대파 계란빵 만들기(핫케이크가루 없이)

추운 겨울철 하면 붕어빵, 군고구마, 호떡 등 다양한 길거리 간식들이 떠오르는데요.
이번엔 다양한 길거리 간식 중에서도 하나만 먹어도 배가 든든해지는! 영양만점 계란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릴 적 가끔씩 사 먹었던 간식, 계란빵이지만 요즘엔 찾기 어려워진 간식이 되었죠.

 

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예전에도 한번 만들어본 적이 있는 계란빵이지만
이번엔 더욱 푸짐하게 즐기기위해 원형틀을 이용해 팬케이크 형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크기가 크면 더 맛있지 않을까 생각에 케이크 형식으로 커다랗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맛을 본 결과  반죽이 넘 두껍지않게~  계란의 양도 적당히 들어가야 더욱 맛있게 즐길 수가 있겠더라고요.
여러분도 이 점을 참고하시어 본인 입맛에 맞게 맛있는 계란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계란빵은 핫케이크가루를 이용해 간편하게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확실히 박력분을 이용해 만드는 방법이 확실히 맛있는 것 같습니다.

 

 

 

보들보들 촉촉한 빵에 고소한 계란의 조합이 참 좋은 계란빵!
여기에 토핑으로 달짝지근한 대파를 함께 더해 보았습니다.

그럼 추운 겨울철 든든하게 즐기기 좋은 간단 간식! 대파 계란빵을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박력분 180g
베이킹파우더 4g
계란 100g
우유 160g
오일 40g
소금 4g
설탕 40g

-토핑 재료-
계란 3개
메추리알 4개
대파 1줌

 

계란 100g을 가볍게 풀어주고 설탕 40g, 소금 4g, 오일 40g을 넣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우유 16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박력분 180g, 베이킹파우더 4g을 체질해준 후 잘 섞어줍니다.
반죽의 되기는 우유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여 계란빵 반죽이 초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계란빵 반죽에 대파 1줌을 쫑쫑 썰어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토핑으로 올릴 대파 1줌도 함께 썰어 준비.)

 

원형(1호) 팬에 유산지를 깔아주고 반죽을 부어줍니다.
이때 반죽의 일부는 계란 흰자 윗면을 덮어주기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계란빵 반죽 위로 계란을 깨트려 넣어줍니다.
(계란 3개와 메추리알 4개를 더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포크를 이용해 노른자 부분을 콕콕 찔러 터트려 줍니다.

 

남겨두었던 계란빵 반죽을 계란 흰자 부분에 부어주고, 대파를 함께 넣어줍니다.
이때 계란빵을 단짠 느낌으로 즐기고 싶다면 윗면에 소금, 설탕을 조금씩 솔솔 뿌려주시면 됩니다.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50분 구워줍니다.

틀의 크기, 오븐의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최종 완성이 되는 영양만점 간식 대파 계란빵입니다.

굽는 시간은 꽤 걸렸지만 큰 레시피없이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던 대파 계란빵~
원형틀을 이용해 큼지막하게 구워보았더니 확실히 비주얼만으로도 군침이 돌았답니다.

계란빵은 따끈할때 즐겨야 제맛!
칼로 한조각씩 썰어 즐겨보았는데 빵 자체도 보들보들 촉촉!

계란이 듬뿍 들어갔더니 역시나 포만감도 크고 간식으로 넘 알차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않고 맛있는 계란빵이지만 대파를 추가해 넣었더니 달짝지근한 향 덕분에 맛도 업그레이드되었죠.
아이 간식으로도 좋고 남은 건 따뜻하게 데워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었는데 든든하니 좋았답니다.
추운 겨울~ 간단 간식으로 영양만점 대파 계란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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