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레시피] 실패없는 백종원 낙지볶음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여러분은 오징어, 낙지, 주꾸미와 같은 수산물을 좋아하나요?

저는 쫄깃쫄깃한 식감들을 좋아하다 보니 큰 레시피 없이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 것도 참 좋아합니다.

 

이번엔 수산물 중 하나인 낙지를 이용해 저녁 메뉴로 매콤 쫄깃한 낙지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매콤 달달하게 볶아 만든 오징어볶음은 덮밥처럼 밥에 쓱 비벼먹으면 순식간에 밥한그릇을 뚝딱하게 되죠.

 

예전에 백종원 레시피로 오징어볶음을 맛있게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엔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해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낙지볶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신 없는 요리가 있다면 역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백종원 레시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양념장 비율을 참고하여 맛있는 백종원표 낙지볶음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매콤한 밥도둑 쫄깃한 낙지볶음을 만들어 볼까요?

 

 

-재료-

낙지 2~3마리

양파 1개

대파 1대

참기름 약간

 

-양념 재료-

고춧가루 2~3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요리를 하기에 앞서 위 양념장으로 낙지 2마리를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작은 낙지 3마리까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그럼 오늘의 주 재료인 낙지부터 손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 부분을 뒤집은 후 내장부터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눈과 입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줍니다.

씻을 때는 밀가루를 이용해 박박 문질러주면 빨판에 묻어있던 이물질까지 깔끔하게 제거가 됩니다.

 

이렇게 하여 낙지의 손질은 끝이 나게 됩니다.

 

 

 

 

이번엔 오징어와 함께 들어갈 채소를 손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파는 채 썰고 대파도 쫑쫑 썰어주었습니다.

 

그 외 당근, 고추 등 취향에 따른 채소들을 썰어 준비해주세요.

 

 

 

 

재료 손질까지 끝이 났다면 양념장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손질이 끝난 낙지는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데쳐진 낙지는 다리가 오므라들면서 색도 변하게 됩니다.

 

잘 데쳐졌다면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완전하게 빼줍니다.

찬물 코팅을 해주어야 낙지가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게 됩니다.

 

 

 

 

낙지는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 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넣고 파 기름을 내줍니다.

채 썬 양파를 넣고 충분히 달달 볶아집니다.

 

양파는 타지 않을 때까지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셔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양념장을 부어 넣고 전체적으로 잘 볶아줍니다.

만약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 1큰술과 청양고추를 추가해 주세요.

 

 

 

 

그다음 낙지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이때 낙지는 한번 데쳤기 때문에 가볍게 볶아주시면 됩니다.

(오랫동안 볶을 경우 질겨질 수도 있답니다.)

 

 

 

양념이 전체적으로 잘 스며들었다면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를 넣고 마무리해줍니다.

 

 

 

이렇게 하여 쉽게 완성이 된 백종원표 매콤한 낙지볶음입니다.

 

기존에 해 먹던 방법과 달리 백종원 레시피를 활용하였더니

깊은 풍미와 함께 맛 자체도 확실히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답니다.

따끈한 밥 위에 매콤 달달한 낙지볶음 소스와 낙지를 얹어 먹으니 진정한 밥도둑이더라고요.

물이 조금 생기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러분도 마땅한 반찬이 없는 날 낙지를 구매해 쉽게 낙지볶음을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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