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야시장 메뉴 따라잡기로 간단하게 만들어 본 간식! 스카치에그 바베큐를 소개드립니다. 몇 년 전 부산 깡통시장에 갔다가 새롭게 접하게 된 스카치에그 바베큐! 스카치에그바베큐는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반해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간식이랍니다. 삶은 계란에 고기를 감싼 후 빵가루를 입혀 튀겨 먹는 방식과는 달리 야시장 스카치에그 바베큐는 베이컨을 돌돌 말아 매콤한 소스를 발라 토치에 그을려 구워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비주얼부터도 압도적! 맛자체도 좋아 넘 맛있게 먹었던 스카치에그 바베큐! 옛날에 먹던 기억을 떠올리며 스카치에그바베큐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름 비슷하게 구워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쉽지만 비주얼 역시 좋아 간단간식으로 알차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비주얼이 좋다 보니 집들..

이번엔 꽃빵과 함께 푸짐하게 즐겨 먹기 좋은 피망요리! 고추잡채를 소개드립니다. 중화요리 중에서도 고추잡채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조리과정도 짧아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아닌가 합니다. 알록달록 파프리카와 피망, 돼지고기 더해 달달 볶아주고 꽃빵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푸짐하면서도 맛도 좋아 가끔씩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랍니다. 여름이면 피망, 파프리카 가격도 저렴해 더 자주 만들어먹게되는 고추잡채!! 피망 요리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고추잡채는 예외적으로 참 맛있게 느껴지는! 오랜만에 고추잡채를 푸짐하게 만들어 꽃빵과 곁들어 저녁밥반찬으로 알차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고추잡채만 먹어도 맛있지만 꽃빵을 곁들이면 비주얼도 좋고 돌돌 풀어 싸 먹는 게 별미라 고추잡채를 만들 예정이라면 꼭 꽃빵과..

이번엔 냉동 사각유부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전골요리! 유부주머니 어묵전골을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어묵탕을 참 좋아하는데, 별다른 재료 없이 시원한 멸치육수에 어묵만 듬뿍 넣고 끓여 먹어도 최고의 밥반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마트를 갔다가 냉동식품 코너에서 보게 된 사각 유부~ 유부주머니를 만들어 어묵과 함께 끓여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에 구매해 보게 되었죠. 유부주머니 안에는 다진 돼지고기와 당면, 부추 정도만 더해 보았는데 간단 재료만으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해 더 놀랐던 메뉴였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쫄깃쫄깃한 유부, 고기와 당면이 잘 어우러져 너무나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저녁메뉴!!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쉬운데 비주얼 자체도 좋아 손님초대요리, 집들이 메뉴로도 제격일 듯..

이번엔 꽃빵과 함께 간단하게 즐겨 먹기 좋은 중화요리! 경장육사를 소개드립니다. 경장육사~ 조금 생소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경장 : 중국 베이징 고유의 장, 육 : 고기, 쓰 : 실이라는 뜻으로. 채 썬 돼지고기에 춘장과 함께 볶은 다음 포두부나 꽃빵에 대파, 오이와 같은 채소와 곁들여 먹는 베이징 전통 요리랍니다. 춘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짜장소스와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춘장 덕분에 짜장 소스와 비슷하지만 고기 자체가 촉촉 부드러워 훨씬 고급진 맛이 느껴졌던 경장육사! 채 썬 돼지고기만 볶아 만드는 것이 기본이지만 푸짐하게 즐기기 위해 느타리버섯, 배추, 어묵도 함께 더해 달달 볶아 완성해 보았습니다. 꽃빵하면 고추잡채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지만 조금은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춘장을 더한 경..

사실 샤브샤브는 푸짐한 재료들만 세팅해놓으면 별다른 레시피 없이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죠. 하지만 샤브샤브에서 가장 중요한 육수 만들기에 큰 부담을 느껴왔기에 집에서 만들어 먹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정보들을 찾아보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멸치, 다시마 등으로도 충분히 깊은 맛을 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육수를 끓여 집에서 푸짐하게 샤브샤브를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늘 외식으로만 즐겨보았던 샤브샤브지만 직접 만들어본 샤브샤브는 생각 이상의 최고의 맛을 선사하였답니다. 담백하면서도 진한 육수 국물 덕분에 다양한 재료들과 잘 어우러 더욱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처음에는 맑았던 육수 국물이 나중에는 소고기의 깊은 맛까지 더해져 더욱 풍미가 가득 해지더라고요. 손님초대요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