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제철 단호박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본 베이킹! 담백 촉촉한 단호박 케이크를 소개드립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제철 단호박을 이용해 베이킹을 해보고 있답니다. 그냥 삶아 먹어도 달달 부드러운 단호박이지만 화사한 노란 색감 덕분에 베이킹에 활용하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여 매번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단호박 스콘, 단호박 모닝빵 등을 만들어 본 적이 있지만 이번엔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단호박 케이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촉촉 부드러운 식감에 단호박 특유의 풍미가 더해져 맛과 영양까지 제대로 잡을 수 있었던 디저트~ 아주 달달 맛있는 케이크라고 생각하면 실망할 수 있지만 단호박을 좋아하고 담백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맛있게 즐기기 제격인 단호박 케이크! 베이킹 초보자..

개인적으로 촉촉 부드러운 치즈 케이크를 좋아해 브라우니 치즈케이크, 오레오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스타일의 치즈케이크들을 만들어 본적이 있습니다. 또한 크림치즈를 이용해 쿠키까지도 만들어 보았는데 크림치즈빵은 한 번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죠. 빵집에 가면 꼭 먼저 고르는 빵이 크림치즈빵인 만큼!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파리바게트 스타일의 크림치즈 호두빵을 만들어보려고 하였으나, 냉장고에 있던 블루베리 콩포트를 보는 순간 메뉴를 살짝 변경하여 블루베리 크림치즈빵으로 변경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크림치즈의 새콤 고소함과 블루베리의 상큼 달달함이 더해지니 더욱 맛있었던 블루베리 크림치즈 빵! 블루베리 크림치즈빵에는 역시나 소보로와 잘 어울릴 것 같아 토핑으로 소보로까지 더해 보았습니다. 보..

개인적으로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솔솔 느껴지는 마늘빵을 참 좋아합니다. 그 덕분에 여러 스타일의 마늘빵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답니다. 이번엔 마늘빵 대신 모카번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 갈릭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들보들 촉촉한 빵, 그리고 커피 향이 어우러진 바삭한 쿠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모카 번은 우리에게 익숙한 빵이죠. 하지만 갈릭번이라는 빵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저 또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갈릭번이지만 그 조합만으로도 맛은 보장되겠다 생각을 하였답니다. 완성 후 맛을 보니 고소하면서도 향긋한 마늘향이 솔솔~ 느껴지는 바삭한 쿠키와 보들보들 식감의 빵이 잘 어우러져 간식으로 넘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마늘빵을 좋아한다면 새로운 스타일의 갈릭번을..

이번엔 부드럽고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추억의 빵, 슈크림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단팥빵, 소보로빵과 함께 가장 흔하면서도 꾸준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억의 빵, 슈크림빵!! 어릴 적엔 부드러운 빵 속에 노란 색감의 커스터드가 들어간 슈크림빵이 왜 그렇게 맛이 있던지~ 붕어빵을 사먹어도 팥보다는 꼭 슈크림이 들어간 붕어빵을 즐겨 사 먹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 추억을 회상하며 만들어본 슈크림빵~ 커스타드 크림 만드는 방법 자체도 크게 어렵지 않기에 슈크림빵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빵 반죽을 밀어 커스터드 크림을 듬뿍 올려주고 반으로 접어 모양을 잡아 오븐에 구워주면 완성이 된답니다. 한입 베어무니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입안 가득 진하게 느껴져 너무나도..

이번엔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슈에 바삭한 쿠키를 덮은 디저트 쿠키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슈의 뜻을 알아보면 프랑스어로 콜리 플라워라는 뜻으로 구워진 형태가 양배추와 흡사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릴 적부터 가장 좋아했던 디저트인 슈는 지금까지도 빵집에 가면 항상 먼저 찾게 되는 메뉴 중 하나랍니다. 작년에 슈를 한번 만들어 본 적이 있지만 까다로운 베이킹으로 크게 부풀지 않아 아쉬움이 컸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보기로 한만큼 업그레이드하여 바삭한 쿠키까지 더한 쿠키슈를 만들어보게 되었죠. 만들어본 결과 공정이 많아서 시간은 꽤 걸렸지만 걱정했던 것보단 나름 만족했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빵빵하게 잘 구워낸 후 식히는 과정에서 몇 개가 주저앉긴 했는데.. 대체적으론 만족했던 ..

작년 겨울, 시나몬 향이 솔솔 느껴지는 달콤한 빵, 시나몬롤빵을 만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입안 가득 달달하면서도 향긋하게 퍼지는 시나몬 향이 좋아 아직까지도 가끔씩 생각나는 빵 중 하나랍니다. 이번엔 시나몬롤빵의 업그레이드 버전! 시나몬 아몬드브레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토핑 재료에 시나몬 파우더와 함께 다진 아몬드를 함께 넣어 향긋한 향과 고소함까지 추가해 보았습니다. 여기에 모양 자체도 롤형태가 아닌 사각틀을 이용해 모닝빵 형태로 완성시켜보았죠!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지만 모양 자체가 달라지니 느낌부터도 정말 달라 보였답니다. 덕분에 하나씩 떼어먹는 재미까지 솔솔~ 달콤한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레시피는 유튜버 효썸 님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시나몬 향이 솔솔~ 아몬드 브레드..